
7개월만에 오는 젠승황 이번엔 삼겹살회동이다.
성수동 한 삼겹살집 예약이 6시이후 마감이 됬다. 개인적으로 막 던지는말이지만 진심으로 부럽다
소상공인이라서......... 웃짤이다.
일단 젠슨 황이 온다는 뉴스 하나 때문이다.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엔비디아 CEO 근처에 앉고 싶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작년 10월 삼성동 치킨집 이후 7개월 만의 방한이다. 이번엔 무슨 이야기가 오갈까. 그리고 왜 이재용만 없는 걸까.
젠승황 삼겹살회동 오늘 저녁 성수동, 누가 모이나
6월 5일 저녁, 서울 성수동 소재 음식점. 엔비디아 측이 사전에 가예약을 해뒀다.
| 최태원 | SK그룹 회장 |
|---|---|
| 구광모 | LG그룹 회장 |
| 이해진 | 네이버 의장 |
|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긍정 검토) |
SK, LG, 네이버, 현대차. 업종이 전부 다른데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하나다. AI다.
삼성 이재용회장은 왜 빠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과 겹쳐 이번 회동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이유는 해외 일정이지만, 업계에서 주목하는 건 따로 있다. 작년 깐부 회동 때도, 이번 삼겹살 회동에서도 삼성이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가 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가장 긴밀하게 협력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HBM 품질 이슈로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자리에 삼성이 없다는 건 단순한 일정 문제 이상으로 읽힐 수 있다.
젠슨황 삼겹살 회동에서 오갈 핵심 의제
AI 반도체 공급망
엔비디아 차세대 아키텍처 '베라 루빈'에도 삼성·SK 반도체가 탑재된다.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설계 단계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로보틱스·피지컬 AI
젠슨 황은 최근 엔비디아를 'AI 시스템 기업'으로 재정의했다. 칩을 넘어 로봇, 공장 자동화, 자율주행까지다. 현대차가 이 자리에 들어오는 배경이 여기 있다.
한국을 AI 거점으로
작년 회동 이후 SK하이닉스와의 HBM 협력, LG와의 AI 인프라 구축이 실제로 진전됐다. 이번도 선언이 아닌 실행 계획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치킨에서 삼겹살로 — 젠슨황이 격식을 버린 이유
작년엔 삼성동 치킨집, 이번엔 성수동 삼겹살집.
딱딱한 회의실 MOU 사진보다 이 그림이 훨씬 오래 기억된다는 걸 젠슨 황은 알고 있다. 격식 없는 자리에서 더 솔직한 대화가 나온다는 것도. 성수동이라는 장소 자체가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공간이라는 점도 계산된 선택으로 보인다.
이후 방한 일정
이번 방한은 비즈니스 회동만이 아니다.
- 신라호텔: 국내 기업인 간담회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출연, 접시 닦던 시절 이야기 공개 예정
-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
글로벌 CEO가 예능 나오고 야구 시구까지 한다. 기업 협약보다 이쪽이 더 오래 기억된다는 걸 아는 행보다.
이 자리가 한국 AI에 의미하는 것
오늘 성수동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 면면을 보면, 이건 한국 AI 산업의 방향을 결정짓는 자리에 가깝다.
작년 회동 이후 실제로 협력이 구체화됐다. 이번도 그 연장선이다. 오늘 저녁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앞으로 나올 협약 발표들이 하나씩 증명해줄 것이다.
삼성이 없는 자리에서 SK, LG, 네이버, 현대차가 무엇을 얻었는지도 함께 지켜볼 일이다.
이 회동으로 이 뉴스하나만으로도 또 머가 오를까? 그부분도 아주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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